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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3일 개막한 ‘2009 서울 모터쇼’ 행사를 방해한 민주노총 조합원 40명이 경찰에 연행됐다.<BR><BR> 이들은 기자회견 도중 미리 준비한 차량에 갑자기 선지(동물의 피)를 뿌리고 이를 제지하던 의경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. <BR><BR>9개국 158개 기업이 참가한 자동차 축제에 재를 뿌리고 국가 이미지를 떨어뜨리는 짓이다. <BR><BR>글로벌 불황과 경영난으로 미국 일본 유럽의 자동차회사들은 대량 감원을 단행하고 있다. <BR><BR>이에 비하면 국내 자동차업체의 인적 구조조정은 미미한 수준이다. 현대·기아자동차를 산하 최대 노조로 거느린 <BR><BR>민노총은 국내 자동차산업의 위기 극복에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할 처지다. <BR><BR>그럼에도 민노총의 ‘선지피’ 시위자들은 “한국의 자동차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‘피’로 만들어진 점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겠다”는 <BR><BR>해괴한 주장을 했다. <BR><BR>민노총은 시대착오적 좌파이념으로 포장한 과격한 투쟁방식과 도덕성 실추로 1995년 공식 창립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. <BR><BR>민노총 핵심 간부의 여성 조합원 성폭행 사건이나 최근 출간된 ‘민주노총 충격보고서’에 담긴 민노총의 병폐와 비리(非理)에 <BR><BR>대해서는 민노총 산하 노조원들조차 분노하거나 부끄러워한다. 요즘 영진약품, NCC, 승진실업 등 민노총 산하 노조가 잇달아 <BR><BR>민노총 탈퇴를 선언했다. 서울메트로와 인천지하철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. 나라 경제와 민생은 아랑곳없는 <BR><BR>‘그들만의 강성투쟁’과 도덕성 추락에 노동자들이 등을 돌리는 현상이다. <BR><BR>승진실업 김삼성 노조위원장은 “민노총은 조합원의 생계는 뒷전이고 집행부의 뜻에 따라 정치적으로 움직였다”고 비판했다. <BR><BR>그런데도 민노총은 자성하기는커녕 정치투쟁에 더 열을 올리고 있다. <BR><BR>이달 1일 선출된 임성규 민노총 위원장은 이튿날 기자회견에서 “경제위기의 고통을 노동자에게 전담시키고 민생과 <BR><BR>민주주의를 파탄 내는 이명박 독재정권과 ‘끝장 투쟁’을 전개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 현실에 대한 인식과 해법이 얼마나 <BR><BR>뒤틀려 있는지 알 수 있는 발언이다. 구태의연한 민노총식 노동운동은 노사정 관계 안정을 해칠 뿐 아니라 <BR><BR>경제위기 극복, 일자리 창출을 방해한다. 정부와 기업들은 민노총의 ‘떼법과 폭력’에 굴복하지 말고 법과 원칙을 지키며 <BR><BR>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. <BR><BR><BR>출처: www.donga.com / 사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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